Rough & Slope
라프&슬로프 관리
골프장 라프와 슬로프는 관리의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골프장의 심 미적 측면에서 관리되어야 합니다.
SLOPE, 골프장의 러프의 일부분으로 '비탈면'을 의미합니다.
'Slpoe'은 우리말로 하면,"비탈면''이다. 그동안 많이 사용되어 왔던, 법면(法面)은 사방공사나 산림토목공사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로서 일본식 표기이다. '둑의 경사면이나 호안, 땅깎기 등으로 생기는 경사면'을 의미합니다. 경사면(傾斜面), 사면(斜面)은 한자 표기이다.
비탈면은 티샷, 골프카 및 골퍼 이동 등 많은 활동이 일어나고 멋진 자연경관을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다.
기후 변화로 긴 장마, 강우 일수 증가, 게릴라성 폭우 등이 잦아지면서 대부분 산악지형에 위치한 국내 골프장은 비탈면 관리가 쉽지 않다. 지속적인 비는 토양에 침투한 빗물이 토양 수분포화 한계를 상회하게 되면 지반이 약화돼 부분적 붕괴가 발생했거나(쐐기형 침식), 법면 내부가 수분포화로 슬라이딩되면서 붕괴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위험성이 있는 비탈면은 조경 수목으로 차폐식재를 하여 최소한의 안전과 경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에 비탈면 지역을 일반 잔디를 식재하여 낮게 관리하면 경기면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플레이가 가능한 면적이 확장되는 효과도 있으며, 비탈면에 떨어진 공을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게 된다.정돈된 경관은 보다 쾌적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반면 작업에 대한 인건비와 장비 연료비 및 정비비, 농약·비료 살포, 관개 등 비용을 합하면 관리시간과 비용은 늘어난다. 따라서 페어웨이 또는 카트도로에 인접한 지역은 잔디 등을 활용해 낮게 관리하고, 초화류 및 관목위주의 식재를 통해 준관리지역으로 경계를 나누는 편이다.
슬로프 관리
-예지 : 핸드 예초기(Lawnmower), 주기적 관리
-방역, 방재 : 대형 분무기, 주기적 관리
ROUGH, 코스 내의 페어웨이를 이외의 거친 잔디를 의미합니다.
라프(Rough)는 그린과 해저드를 제외한 '코스 내의 페어웨이 이외의 부분'을 의미합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티샷과 퍼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두 개의 공간에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러프(Rough)'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표면이 고르지 않은 혹은 거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골프의 관점에서 본다면, 골프 코스 설계 혹은 유지 측면에서, '페어웨이 가장자리에 더 길고 두꺼운 잔디를 그대로 둔 것'을 의미합니다.
명문 골프장일수록 러프의 길이를 두 단계로 만드는 경우들이 있는데, 페어웨이보다 약간 길게 남겨둔 곳을 'First Cut', 그리고 좀 더 긴 러프 공간을 'Second Cut'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러프를 두 단계로 분리하는 것은 관리의 측면에서 보면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 될 수 있지만, 그만큼 골프장의 심미적 가치를 올려주고, 샷의 결과를 더 다양하게 해 준다는 장점은 있을 수 있습니다.
러프는 거의 모든 코스에서 가장 큰 잔디 면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관리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그 면적 때문에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까다로운 곳이다.
예지 및 관리
-라프 예고 : 대부분이 한지형잔디 5.1~7.6cm 정도로 유지, 여름철에는 7.6~10.15cm 정도
-라프 예고 주기 : 일반적으로 매주 1~2회
-예고 장비 : 폭이 넓은면 - 대형 모어, 좁은 지역 : 소형 모어 혹은 예초기(lawnm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