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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규모 약 31조원 예상, 신설골프장 8곳 개장 예정, 골프내장객 5천만 초입 예상

지난해 국내 골프산업 규모 약 10%정도 줄었지만, 그래도 2025년 골프 산업은 아직 밝다


<저작권자 © 레저신문>


2024년도의 국내 골프산업 규모는 약 31조원 정도로 세계 골프산업 시장 3위를 보였다. 이는 미국,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세계 빅3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난 이후 최정점 규모를 보였던 2022년 이후 국내 골프산업 규모는 약 10% 정도 줄어들고 있다. 2025년도에도 산업규모는 약 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 그래프가 줄어드는 것은 코로나19 시절 비정상적인 골프산업의 호황이 가져온 허수이며 이제 2019년 이전의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국내 골프산업 시장 규모는 골프장이 약 8조3000억원, 용품이 1조원, 의류가 6조원, 회원권 시장이 12조원, 스크린 시장이 1조4000억 원, 골프연습장이 7000억 원, F&B시장이 1조 3000억원 시장을 형성하며 약 30조 7000억원 규모를 보였다. 2025년에도 비슷한 수치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객은 약간 증가할 전망이지만, 골프장 매출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골프의류에서 10%정도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골프장 회원권은 회원제 골프장이 부족해 고가 매입으로 이어져 시장이 좀더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시장 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함께 2025년도에 새롭게 오픈될 예정인 골프장은 약 8곳이다.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36홀 골프장을 비롯해 홍천 남한강 에스파크27홀, 망양 오르비스 18홀, 천안 골드힐 18홀, 내포신도시 사계절 9홀, 블루웨일 9홀, 루첸 27홀이 올해 새롭게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매년 10여 곳의 새로운 골프장이 문을 열고 있어 골프장 평균 내장객은 줄고 있지만 전국 골프장 내장객 수는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골프장 수는 일반 골프장 522곳에 특수 골프장까지 포함하면 600곳이 넘을 전망이다.


특히 2023년 기준 대한골프협회서 조사한 국내 골프인구는 624만 명으로 나타났지만 2025년엔 6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무엇보다도 골프 내장객이 2022년에 처음으로 5058만 명을 넘어선 이래 2023년엔 286만 명이 감소했지만 2024년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5년엔 골프장 불황 및 각종 이용료에 대한 안정성이 나타나면서 2022년도 내장객 정도로 복귀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그렇다고 해서 골프장과 골프용품 등 골프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안일한 대처와 경영은 지금보다도 더 혹독한 불황을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향후 골프 종목이 국가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5, 60대의 골퍼 시각에서 벗어나 2, 30대의 젊은 골프 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골프장의 엄격, 예의, 엄숙에서 MZ의 활기, 발랄, 명랑한 골프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6홀, 9홀, 12홀, 18홀 같은 다양한 라운드 선택과 노캐디, 셀프플레이 운영, 야간 라운드 활성화, IT 시대에 맞는 골프장 운영도 요구된다.

여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종식 이후,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ESG(‘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경영 시대도 앞당겨야 한다.

무엇보다도 골프장의 지나친 높은 그린피와 식음료 등 각종 이용료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료가 크게 개선된다면 골프를 다시 하거나 횟수를 늘리겠다는 골퍼가 75% 이상으로 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025년 국내 골프산업은 그 어느 해보다도 복잡 미묘하고 경기와 정치적 불황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하지만 IMF사태와 리먼브러더스 금융 위기 때도 골프산업은 성장하고 잘 극복해 왔기에 을사년 2025년도에도 골프산업은 밝을 것이라는 게 골프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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