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nker Rake
벙커관리
벙커는 코스 아름다움과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레이킹작업, 이물질 및 잡초 제거, 벙커엣지 트리밍과 같은 유지관리 작업이 필요하다.
벙커관리, 하루 2번이상의 세심한 관리가 플레이어에 영향을 미친다
1. 큰 오염원 제거 : 빗자루 혹은 수작업
2. 작은 오염원 제거 : 브로워 작업
3. 승용식 벙커레이크 작업 : 모래 표면 정리
4. 핸드레이크 고무래 작업 : 안식각면 등 경사면 정리




Bunker Renovation, 벙커관리와 벙커 리노베이션

벙커(bunker)는 골프코스 특정 지역에 잔디나 토양 대신 모래나 혹은 비슷한 골재를 채워서 만들어 놓은 해저드(hazard)로 정의한다.
벙커는 샌드벙커(sand bunker), 웨이스트벙커(waste bunker), 그래스벙커(grass bunker)가 있는데 이중 웨이스트벙커나 그래스벙커는 해저드로 규정하지 않는다.
벙커는 경기상 페널티를 주기 위해 설치하기도 하지만 코스 형태나 윤곽을 나타내 주는 역할도 한다. 또 코스에 액센트를 주어 코스의 심미적 아름다움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그러나 벙커는 이해 당사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느낄 수도 있다. 골프코스 건설가는 벙커를 심미적 혹은 전략적 요소로써 말할 수 있지만 코스 관리자는 끝없이 예산을 소모하고 일거리를 만드는 돈 구덩이 정도로 볼지도 모른다.
벙커리노베이션션
리노베이션은 구조체를 변경하지 않고, 시설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관이나 내부 일부 혹은 전체를 개ㆍ보수하거나 증ㆍ개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벙커는 잔디지역 다음으로 플레이가 잦은 지역이면서 기대수명도 짧고 관리작업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벙커를 없애지 않는 이상 외관과 기능, 수명 등을 개선하기 위한 주기적인 개선 작업 및 공사가 필요하다.
1. 배수시설 : 표면배수 경로, 내부 배수력 극대화를 통해 모래 침식을 최소화하고, 경기회복력을 높여야 한다.
2. 벙커사 : 설계된 벙커페이스를 잘 유지하면서 적절한 안식각(모래를 쌓아올렸을 때 자연 상태에서 경사를 유지할 수 있는 최대 각도)을 잘 유지할 수 있으며, 시간당 500㎜ 이상의 배수량을 유지할 수 있는 모래의 선택이 필요하다.
3. 코스의 전략, 난이도, 예술적 외관 등을 고려한 벙커의 모양·크기·위치·깊이를 고려한 재 설계를 검토해야 한다.
4. 벙커 엣지의 관리 : 장마 혹은 사람의 답압이 잦아짐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쉽고, 또 오염되지 쉬우므로 잔디 및 흙을 이용한 적정한 엣지 설계 및 관리가 필요하다.
5. 배수층 및 라이너의 선택 : 지오텍 스타일의 직물 라이너의 설치 등을 통해 벙커사의 유실을 막고 모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폴리모 도포 자갈이나 다공성 콘크리트 또는 아스팔트 배수층은 바닥의 고속 배수층을 형성하게 할 수도 있다.



벙커관리, 하루 2번이상의 세심한 관리가 플레이어에 영향을 미친다

궂은 날씨, 바람, 샌드벙커 플레이 횟수 등 여러요인에 의해 낙엽, 나뭇가지, 먼지 혹은 동식물의 다른 잔해물이 쌓이면서 모든 샌드 벙커는 오염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새벽 첫팀이 출발하기 전 방커관리자는 전 벙커의 청소관리를 모두 마쳐야만 합니다.
벙커의 오염은 미관상 나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래가 딱딱하게 굳으며 외관을 해치고 볼을 치기도 좋지 않아 플레이에 영향을 주게 된다.
벙커의 일반적인 종류
1. 페어웨이벙커(Fairway Bunker) : 주로 파4, 파5홀에서 티샷이 주로 떨어지는 위치있는 벙커
-사이드벙커(side bunker)-페어웨이 좌우에 위치
-크로스벙커(cross bunker)-페어웨이 중앙에 위치
2. 그린사이드벙커(Greedside Bunker) : 그린을 목표로 하는 샷을 조금 어렵게 하기 위해 그린 주변에 설치한 벙커, 가드벙커(guard bunker)
벙커관리자
보통 새벽 3시경 출근하여 2일 1조로 편성되어 18홀을 청소 관리하게 된다. 점심이후 한번 더 벙커청소를 한다.
1인당 9홀씩 담당 : 약 3시간 소요
1. 큰 오염원 제거 : 빗자루 혹은 수작업
2. 작은 오염원 제거 : 브로워 작업
3. 승용식 벙커레이크 작업 : 모래 표면 정리
4. 핸드레이크 고무래 작업 : 안식각면 등 경사면 정리
벙커는 코스 아름다움과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레이킹작업, 이물질 및 잡초 제거, 벙커엣지 트리밍과 같은 유지관리 작업이 필요하다.
벙커 표면고르기(레이킹, raking)
벙커내의 플레이어들의 발자국을 없애고, 강우에 의한 세골을 고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벙커 레이킹이다. 작은 벙커 레이킹과 벙커 가장자리 손질은 고무래 수작업으로 하고, 넓은 구역은 작업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 승용식 레이크를 사용한다.
벙커 레이킹은 벙커 모래 경도에 따라 다소 강도를 달리 할 수 있는데 립레이크(leaf raker), 또는 스커트레이크(skirt raker)는 상단 모래를 부드럽게 하는 작업이며, 깊은 타인레이크(deep tine raker)는 벙커 모래를 소프트하게 풀어주는 작업이다.
모래 깊이의 적정 유지관리
USGA는 벙커 모래 깊이를 아래쪽 바닥의 경우 10cm~15cm, 벙커사면의 경우 5cm~7cm를 권장한다. 이 권장 깊이를 유지하면 벙커사면 무너짐이 줄어들고 라이너나 토양층을 파지 않고 모래 위에서의 정상적인 스윙이 가능하다.
벙커 모래는 강우나 승용식 레이킹 작업에 의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래로 이동한다. 주기적으로 모래 깊이를 측정하고 재분배함으로써 벙커 전체에 일정한 모래 깊이를 유지 한다.
벙커 주변 잔디깎기 및 엣지컷팅
가파르지 않고 긴 경사면의 벙커는 승용식모어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가파른 마운드나 좁은 케이프가 많은 벙커 주변은 예초기, 플라잉모어와 같은 소형장비를 이용하여 인력으로 관리해야 한다.


